▲ 나주 빛가람초, 학생 맞춤형 진로 검사 및 학습전략검사 실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나주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가 지난 3월 21일(수), 교내 3~6학년 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표준화검사 및 학습전략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학생들의 진로지도 및 학력향상을 위해 학년별로 세분화된 검사 도구를 활용했다.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3~4학년은 ‘내 안의 보물찾기’를 통한 자신의 장점 찾기 활동을 했고, 5학년은 SAT 학습능력진단검사, 6학년은 Gardner 다중지능 적성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에 참가한 6학년 김 모 학생은 “나의 미래 가능성을 탐색해 꿈을 찾고,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면서 “앞으로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공부 습관이나 방법에 대한 반성의 기회와 함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영섭 교장은 “자신과 직업세계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태도를 갖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학생 각자의 꿈을 이루도록 하는데 기초가 되도록 활용할 것이다”며 활용계획을 밝혔다.

이번 진로표준화검사 및 학습전략검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 이해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또 교사에게는 학생 개개인의 성격특성을 파악하고 상담활동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도록 하고, 학부모에게는 가정에서의 인성 및 진로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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