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 정책수립 과정에서 학생 의견수렴 등 직접 참여 보장

   
▲ 수업 중인 학생들 [사진 제공=인천교육청]

경기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강영순)은 오늘 5월 25일, 오후 2시 몽실학교 모떠꿈방에서 ‘제8기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학생참여위원 100명이 상호 의견을 교류하고 협업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학생인권정책을 수립하고, 학생인권 신장을 위한 학생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총회에서는 ‘학생인권조례와 참여위원 역할의 이해’를 주제로 인권 특강을 진행하고, 제8기 학생참여위원회 운영위원 5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운영위원으로 선출된 5명은 제4기 경기도학생인권심의위원회 학생위원으로 활동하며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

경기도학생인권심의위원회는 다양한 내·외부전문가와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인권정책에 대한 심의기구로 ‘경기학생인권의 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학생인권조례 개정, ▲학생인권 실태조사, ▲학생인권 실천계획, ▲기타 학생인권 실현 및 학생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상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한편, 위원회는 향후 3개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학교 내 학생인권을 침해하는 제도 및 환경과 그에 대한 개선점을 토론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참여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학생을 위한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를 통해 학생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인권친화적 학교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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