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과학탐구실험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 제공=세종교육청]

세특·창체 활동이 답이다! 
초중고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는 과학 기술 발전과 사회 환경의 변화로 급속한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변화가 완만했던 이전 세대에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여겼던 역량이 이제는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핵심역량이라고 말한다. 

핵심역량이란 개인이 갖고 있는 지식과 기술, 태도로 직무를 수행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도출하는 능력을 뜻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핵심역량 영역으로 자기관리역량, 대인관계역량, 자원·정보·기술 활용역량, 글로벌역량, 의사소통역량, 종합적사고력 등 6가지를 제시했다. 

서울대 핵심역량 테스트(K-CESA)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부터 핵심역량을 키워온 방법을 들었더니, 해답은 역시 ‘활동과 경험’에 있었다. 

분명한 사실 하나는 고교 시절 교과 학습이나 수능 준비에만 전념한 학생들보다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해본 학생들의 핵심역량이 훨씬 뛰어나다는 것이었다.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하려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중고생들이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가운데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세특·창체 활동에서 주어진다. 지금부터 서울대 학생들이 알려주는 핵심역량 강화 팁과,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고교에서 할 수 있는 세특·창체 활동에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핵심역량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자기관리역량 |
문제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을 관리하는 능력을 말한다. 자기관리역량을 높이려면 우선적으로 자신이 도달해야 할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세부 목표와 이를 수행한 내용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관리해 보자. 

| 대인관계역량 |  
다양한 인간관계와 사회적 상황 속에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말한다.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프로젝트를 완수해 보자. 대인관계역량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의사소통역량 |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 능력을 말한다. 생각하고 말하는 능력을 키우려면 동아리활동이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발표 및 토론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좋다. 

| 자원·정보·기술 활용역량 |
시간, 예산, 인적·물적 자원과 문자, 숫자, 그림 정보 및 정보통신, 과학기술, 기기작동 기술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활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IT기기를 활용해 관심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 활용하거나, 관심사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얻기 위해 도서관에서 여러 책을 찾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글로벌역량 |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국제적 감각과 자세, 능력을 말한다. 만약 학교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외국에 나가지 못하더라도 외국인 친구를 멘토링해 주거나 외국인 친구로 구성된 커뮤니티에 참여해 활동하는 것도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회화실력을 높이는 것도 추천한다.

| 종합적 사고력 |
고차원적인 사고 능력으로 문제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과제 해결을 위해 추론하며, 준거에 비추어 아이디어를 판단하고 가장 타당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을 말한다. 책읽기와 글쓰기, 동아리활동, 신문 뉴스 분석과 토론 경험 등이 종합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활동이다.

■ K-CESA의 핵심역량 영역과 관련 창체·세특 활동 

*출처=서울대 학부생의 학업 역량 분석 및 학업 향상 프로그램 개발 보고서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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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49 * '2023 고1·2·3 대입 필독서' SET+'어린왕자가 알려주는 영어의 비밀' 증정 이벤트 [배너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