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의대 수시 학생부종합 지역인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총 13개 대학으로, 대부분이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경북대의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지역인재 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선발 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의 70%에 면접평가 30%를 더해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과탐 과목을 포함한 3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여야 한다.

30명을 모집하는 부산대 의예과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4배수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80% + 면접평가 20%로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학탐구 영역 중 수학 포함 3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여야 하고,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울산대는 15명을 모집하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합이 4 이내여야 하고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의예과 지역인재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순천향대이다. 순천향대는 서류평가 100%로 18명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 경쟁률은 대구가톨릭대가 41.33대 1을 기록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계명대 26.5대 1, 동국대 WISE 24.4대1, 동아대 22.7대 1, 경상국립대가 20.67대 1 순으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대학은 원광대로 지역인재Ⅱ 6대1, 지역인재Ⅰ(전북) 8.03대 1,  지역인재Ⅰ(광주,전남) 전형이 8.2대 1이었다.

2023학년도 합격컷이 가장 높았던 대학은 원광대 지역인재Ⅰ(광주,전남)전형으로 1.19을 기록했으며, 이어 부산대가 1.26, 원광대 지역인재Ⅰ(전북) 1.33, 울산대가 1.3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합격컷이 가장 낮은 대학은 연세대 미래로 4.16을 기록했으며, 한림대 역시 3.64로 비교적 낮은 합격컷을 보였다.

다음은 2025학년도 의대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실시대학의 모집인원, 선발방법, 2024학년도 경쟁률과 2023학년도 입결을 나타낸다. 

◆ 2025 의대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선발 방법 및 2024 경쟁률·2023 입결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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